캔맥주 '펠린폴' 338만 원에 팔려, 미국 외에서 캔맥주 판매한 최초의 브루어리

승인2019.09.24 11:16:38
▲ 런던 치스윅 경매에서 338만 원에 팔린 캔맥주 '펠린폴' <사진=Chiswick Auctions>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최초로 미국 외 지역에 캔맥주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 웨일즈 맥주 회사 펠린폴(Felinfoel)의 캔맥주 2캔이 2,270.5파운드(한화 약 338만 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런던 치스윅(Chaswick) 경매에 부쳐진 이번 캔맥주 1936년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1878년에 시작해 1930년대부터 캔맥주 생산을 시작한 펠린폴은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이후 영국 국방부에 공급된 바 있다.

캔맥주를 구입한 사람은 다름 아닌 펠린폴 브루어리의 상무로 일하고 있는 필립 루이스(Philip Lewis)로 그는 낙찰 소감으로 캔맥주가 고향에 돌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낙찰된 캔맥주는 펠린폴 브루어리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사진=Chiswick Auctions>

치스윅 경매의 와인 및 스피리츠 담당자 샘 헬리어(Sam Hellyer)는 “펠린폴 브루어리는 우리가 캔맥주를 경매에 올린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전날까지만 해도 참여할 줄은 몰랐다”라고 말하며 “필립이 경매에 참여하자마자 경매가가 계속해서 올라가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초반 경매 예상 가격은 1,000파운드에서 1,600파운드(한화 약 148만 원에서 238만 원)이었다.

또한, 헬리어는 “캔맥주가 셀러에 보관되지 않고도 이런 좋은 상태로 남아 있다는 것은, 캔 내구성이 훌륭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초기 펠린폴 맥주는 맥주를 저온 살균한 미국과는 달리, 내부를 왁스로 코팅해 맥주가 주석과 반응하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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