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인리버티에서 새로운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서상열 이사가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스타일인리버티>

지난 11일 압구정의 '샵 커먼타운'에서 진행된 파티에서는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 설명회가 열렸다.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옷을 기부하는 모임'의 기부 프로젝트 설명회로 패션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서는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옷을 기증하며, 기증된 옷은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새로운 옷으로 만들어진 후 다음 페스티벌의 참여자들에게 판매되며 그 과정을 통해 판매된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는 형태이다.

‘패션 기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총괄하는 스타일인리버티 서상열 이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패션 기부 프로젝트는 페스티벌 형태의 기부행사를 기반으로 즐기며 기부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문화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기부 기관이나 페스티벌 진행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기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지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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