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부 부자의 한우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한우로 연 매출 27억 원, 박병준, 박기범 부자(父子)가 출연해 한우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부자의 가게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해 있었다.

제작진은 갑부 부자의 가게를 찾기 위해 택시에 탑승했는데, 주소가 아닌 가게 이름만 말했을 뿐인데도 택시기사가 알 정도로 유명했다. 실제로 갑부 부자의 가게는 번화가도, 주택가도 아닌 허허벌판 길가에 위치해 있었지만 이미 주차장은 만석일 정도로 인기였다.

그렇다면 허허벌판 길가에 위치한 갑부 부자의 가게에 손님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며 손님들이 정육점에서 저렴하게 고기를 구입,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했기 때문이었다.

손님들은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대로 고기 부위를 고를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 1등급 한우라고 하며, 식당에서 바로 먹지 않고 따로 고기만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발골부터 정형까지의 작업과 오랜 시간 정성으로 끓여 낸 한우국밥 판매까지 연 매출 27억의 비결이 공개되기도 했다. 정육점 월평균 약 1억 8천만 원, 식당 월평균 약 4,100만 원으로 총 연 매출 약 27억 원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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