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동 ‘ㄷ’ 식탁 <사진=Olive '수요미식회' 방송 캡쳐>

1일, Olive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마성의 매운맛 ‘고추장’에 대해 방영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김태우, 이선규가 함께했다. 고추장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임진왜란 즈음이라는 추측과 한국과 중국이 일본에 고추장을 전파했다는 설, 한국이 고추장을 일본에서 받았다는 설까지 정확한 사실은 없지만 여러 추측들이 있다고 한다.

고추는 멕시코에서 실크로드 타고 인도를 거쳐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것이라고 하며, 고추가 오기 전에는 주로 매운 맛을 내는데 ‘산초’를 사용했다고 한다. 고추는 18세기 이후 재배 기술이 좋아지면서 한국 전역에 퍼졌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아는 만큼 맛있다’로 영조가 고추장 매운맛을 좋아했다는 사실과 순창 고추장이 조선시대부터 유명했다는 사실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 집’으로 소개된 고추장 맛집은 어디일까? 방송에서는 순창고추장의 맛을 서울에서 맛 볼 수 있는 신사동 한식 다이닝, 신사동 ‘ㄷ’ 식탁과 수제 보리고추장으로 차린 푸짐한 한상, 파주 출판단지 한식 전문점 ‘ㅅ’ 곤드레가 소개됐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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