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브랜드 최초로 인스타그램 쇼핑 서비스를 시작한 패트론 <사진=Patrón Tequila>

테킬라 브랜드 패트론(Patrón)이 인스타그램을 통한 구매 서비스를 시작한 첫 번째 주류 브랜드가 되었다고 음식&와인전문지 푸드앤와인지 밝혔다.

패트론은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스토리’ 기능에 광고를 볼 수 있게 했으며 화면의 스크롤을 올리면 테킬라를 구매할 수 있는 제삼자 서비스인 드라이즐리(Drizly), 인스타카트(InstaCart), 혹은 리저브바(ReserveBar)를 통해 주문 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미국 48개 주에 한정이다.

패트론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애드리안 파커(Adrian Parker)는 “우리의 수공예 이야기를 현대 기술을 통해 전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테킬라 회사지 기술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작은 단계로, 고객들이 스피리츠 브랜드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패트론은 인스타그램과의 협업을 성사시키기 위해 소셜 비디오 커머스 에이전시인 미크맥(MikMak)과 제휴했는데, 미크맥의 CEO 레이첼 티포그래프(Rachel Tipograph)는 “인스타그램은 이제 새로운 디지털 장터가 되고 있다. 패션과 뷰티뿐만인 새로운 제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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