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콜릿 테마로 한 달콤한 크루즈 여행이 내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다. <사진=Pixabay>

세계 최대의 국제 초콜릿 축제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유로초콜릿(Eurochocolate)이 코스타크루즈(Costa Cruise)와 손을 잡고 초콜릿 크루즈를 제공한다고 음식&와인 전문지 푸드앤와인에서 밝혔다.

코스타 패시피카(Costa Pacifica)호는 약 3,780명의 승객을 태워 8일간 지중해를 여행할 예정이다. 2020년 4월 16일 날 이탈리아 시칠리아 지역의 치비타베키아에서 시작해 제노바, 바르셀로나, 팔마데마요르카, 몰타 그리고 카타니아에 정착한다.

손님들은 처음 승선 시 초콜릿을 테마로 한 도구 및 맛있는 선물이 담겨 있는 환영 키트를 받게 되며, 귀도 고비노(Guido Gobino), 엔릭 로비라(Enric Rovira), 피에르파올로 루타(Perpaolo Ruta)와 같은 전문 초콜릿 장인들의 마스터 클래스, 전문 초콜릿 디자이너들이 운영하는 워크숍, 와인 및 스피리츠와 페어링하는 방대한 종류의 초콜릿을 제공한다.

▲ 초콜릿 크루즈를 진행하는 코스타 패시피카호 <사진=Costa Cruise>

또한, 그 외에도 다양한 초콜릿 경험들이 존재하는데 바르셀로나 초콜릿 박물관 방문, 초콜릿 조각품, 선내에서 제공되는 초콜릿 칵테일 및 다양한 코코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코스타크루즈의 매니저 카를로 스키아본(Carlo Schiavon)은 “우리는 손님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크루즈는 유로초콜릿과 같은 권위 있는 브랜드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가능했다”라고 말하며 “크루즈에 탑승하는 순간 최고의 국제 초콜릿 축제의 분위기, 재미 그리고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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