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차와 물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15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수명 단축의 지름길, 뱃살을 조심하세요’로 뱃살을 뺄 때 보리차와 물이 좋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녹차와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은 과다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이 함께 공개됐다.

성균관대 의대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포만감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주식보다 간식과 야식으로 살이 찌게 되는데, 이때 물을 수시로 마셔준다면 포만감이 생겨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지방 분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녹차는 어떨까? 연세대 의대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녹차에 지방 분해 성분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녹차나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과다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물이나 보리차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는 것이었다. 녹차의 경우 이뇨작용이 있어 빠르게 배출되지만 보리차의 경우 수분 흡수로 대사가 활발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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