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건강에 안 좋은 탄 음식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25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장 건강을 위해 ‘불’을 피할 것이 공개됐다. 최경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불이 고기에 직접 닿는 직화구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장 건강에는 치명적인 불 맛이라고 말했다.

고기가 까맣게 타면서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한국소비자원(2001)에 따르면 직화구이의 경우 불판을 사용할 때보다 20배 이상의 발암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또, 담배 연기, 자동차 매연 등 생활 속 유해 성분이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음식의 탄 부분이 소량이라고 해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탄 부분을 자라서 먹으면 괜찮을까?

최경희 전문의는 직화구이 중 유해 성분이 기름에 녹아 이미 고기에 밴 상태라며 장 건강을 위해서 직화구이보다는 찌거나 삶는 조리법이 좋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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