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가 없는 카페 메뉴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25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SNS 탐험대’로 ‘아이스 메뉴 없는 無전기 카페’가 소개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ㅂ’ 카페는 전기가 없어 아이스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 않은 카페였다.

이곳은 환경을 생각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메뉴는 어떻게 될까? 사이펀 커피,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민들레 커피가 전부였다. 카페의 유일한 조명까지 태양광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전기가 없기 때문에 커피를 만드는 모든 과정이 수작업인 것은 당연했다. 드립 도구 중 하나라는 사이펀은 뜨거운 물을 안에 붓고 끓기 시작하면 밑에서 물이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면서 커피가 완성된다고 한다.

이곳은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는 데 길면 15분이 걸려 소요 시간을 듣고 돌아가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카페 주변 경치와 카페 안 은은한 조명이 기다림을 여유롭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은 매력을 지닌 카페인 것은 분명하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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