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위해 강아지를 모델로 세운 미국 수제 맥주 회사

승인2019.11.06 15:29:16
▲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출시된 한정판 맥주 <사진=Fargo Brewing Company>

미국 노스다코타주에 위치한 파고 브루잉 컴퍼니(Fargo Brewing Company)가 유기견 입양을 위한 특별한 한정판 맥주를 출시했다고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소개했다.

파고 브루잉 컴퍼니는 강아지를 위한 비영리 단체인 ‘4 Luv of Dog Rescue’와 협업해 현재 입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6마리의 강아지를 모델로 앞세운 한정판 맥주를 공개했다.

퍼고 브루잉은 “이 강아지는 다른 애완동물과의 사회성 문제로 인해 유독 새로운 집을 찾아주기 힘든 아이들이다”라고 말하며 “그들이 입양 행사에 항상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수상 경력이 있는 오리지널 라거를 활용해 강아지들의 사진이 담겨 있는 6팩의 특별한 한정판 맥주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 사진 속에 있는 강아지들의 모습 <사진=Fargo Brewing Company>

수년간 ‘4 Luv of Dog Rescue’에서 자원봉사를 해온 제라드 라이언(Jerad Ryan)은 푸드앤와인지를 통해 “3년 반 동안 이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며 보호소에서 오랫동안 남아있는 강아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 아이들은 다른 강아지들과 같이 잘 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많은 위탁 가정들은 이미 한두 마리의 다른 강아지를 기르고 있기 때문에 이 강아지들의 집을 찾아주기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맥주 라벨을 생산하는 회사인 노던 플레인즈 라벨(Northern Plains Label)에서 일하는데, 그는 자신의 사장에게 강아지 입양을 돕기 위한 특별한 맥주 라벨을 기증하는 것에 관해 설명했고 그는 그 아이디어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 뒤, 파고 브루잉 컴퍼니에 이러한 프로젝트를 도와줄 수 있는지 물어봤고 그들은 어떠한 이익도 없이 기꺼이 동참했다.

강아지 입영 독려 한정판 맥주는 미국에서 11월 4일부터 1~2주간 출시되며, 노스다코타에 위치한 파고 브루잉에서만 판매된다. 또한, ‘버지니아’, ‘닉스, ‘비지’, ‘모비’라는 이름의 맥주 사진에 있는 강아지들이 30분 간격으로 이곳에 들려 사람들과 어울릴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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