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금일부터 일주일 간 개최된다. 오프닝 호스트 김서형은 개막공연작인 ‘마지막 잎새’와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강릉국제영화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또한 이번 영화제의 자문위원이자 강릉 출신 배우 김래원과 자문위원장 안성기, ‘감쪽같은 그녀’의 주연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 밖에도 고규필, 최정원, 김인권, 문소리, 오지호 등이 함께하며, 가수 바다와 이기찬 등도 영화제에 참석하여 차리를 빛낼 예정이다.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져 있는 경포해변에는 영화제 관련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바다도 구경하면서 강릉국제영화제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했다면 맛있는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보자.

강릉은 동해바다와 인접해 싱싱하고 품질 좋은 해산물과 갑각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식도락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곳이다. 강릉 경포대 맛집 ‘신대게나라’는 살이 꽉 찬 대게찜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각 테이블마다 인덕션을 설치하여 게찜을 식지 않고 마지막까지 따뜻하고 은은하게 먹을 수 있다.

메인메뉴로는 대게찜, 홍게찜, 랍스터찜, 킹크랩찜이 준비되어 있으며, 게 짐을 주문하면 오징어순대, 미역국, 샐러드, 물회, 연두부, 전, 모듬회스끼(광어, 우럭), 해물스끼(골뱅이, 새우), 튀김 등 푸짐한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점심메뉴로는 회덮밥, 홍게라면정식, 오징어물회, 모듬물회가 특선 메뉴로 준비되어 있다.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직접 게를 잡아 판매하며, 수입품 게는 직수입으로 들여와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우수한 게를 판매하고 있다.

▲ 경포대 맛집 ‘신대게나라’ <사진=신대게나라>

강릉 경포대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 갑각류 창고를 운영하여 노량진 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강구항 등 전국 각지로 유통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신뢰성 면에서도 경쟁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매장 앞에는 대형 수족관을 배치하여 해산물과 갑각류를 손님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하였다.

강릉 횟집 ‘신대게나라’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150여 좌석, 프라이빗 룸을 구비하여 단체손님이나 가족단위가 방문하기에도 무리 없다.

강릉 국제영화제가 한창인 현재, 신대게나라까지 덩달아 인기를 누리는 모양이다. 식지 않는 게찜이라는 매력에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신대게나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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