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 히노맨이 만든 수생식물 고단백질 식품 '맨카이 덕위드' <사진=Mankai>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 히노맨(Hinoman)이 만든 수생식물을 사용해 고단백질 식품 ‘맨카이 덕위드(Mankai Duckweed)를 음식전문매체 푸드다이브가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맨카이(Mankai)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채소’로 소개했는데, 다양한 필수 영양소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식물성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재료라고 주장했다. 덕위드(개구리밥/렘나)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스라엘, 미국, 독일 연구팀은 맨카이 덕위드가 탄수화물 섭취 후 당분 효과를 조절할 가능성이 있으며, 슈퍼푸드 대체 식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의 연구는 학술지 ‘Diabetes Care’에 소개되었다.

▲ 무맛, 무취인 특성 덕분에 다양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다. <사진=Mankai>

연구진에 따르면, 20명의 실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맨카이 쉐이크와 요거트 쉐이크를 마시게 해 글루코스 센서(Glucose Sensor)를 비교한 결과 맨카이 쉐이크를 먹은 사람들이 포도당 측정치에 더 잘 반응했으며, 더 포만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음식전문매체 푸드네비게이터에 따르면 “맨카이 덕위드는 다른 식자재들과 쉽게 융합되는 점과 무(無)맛, 무취 특성으로 슈퍼푸드가 되기 위한 좋은 요소를 갖추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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