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아황산염과 침전물을 걸러 와인의 자연미를 되찾아준다는 제품을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소개했다.
울로(Üllo)가 출시한 일명 와인 정화기(Purifier)는 컵, 필터 그리고 공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황산염과 침전물을 제거해주는 셀렉티브 설페이트 캡쳐(Selective Sulfate Capture) 기술을 사용했으며, 각각의 필터는 와인 표준 750mL 병을 정화할 수 있다. 고무를 사용해 물 자국 혹은 얼룩이 생길 염려가 없으며, 식기세척기에도 안전하다.
아마존의 리뷰에 따르면 한 사용자는 “나를 비롯한 모든 사촌들은 아황산염 알레르기가 있는데, 이제 마침내 한 잔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라는 평을 남겼으며, 아황산염으로 인해 편두통을 겪었던 한 사용자는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현재 울로의 와인 정화기는 아마존에서 72달러(한화 약 8만 3,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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