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의 와인복합문화공간 아마레에서 휴 해밀턴 와인 디너가 진행되고 있다.

11월 15일(금) 오후 7시에는 전주의 유일한 와인 복합문화공간 아마레에서는 특별한 디너가 진행되었다.

호주 '쉬라즈' 품종의 대표 산지 맥라렌 베일에서 18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와인 명가 '휴 해밀턴 와인(Hugh Hamilton Wines)'의 대표 '매리 해밀턴(Mary Hamilton)'이 방한하여 다양한 디너 코스와 함께 휴 해밀턴 와인을 매칭하여 전주의 와인 소비자들과 와인 테이스팅을 가졌다.

호주의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인 '휴 해밀턴 와인'은 6대에 걸쳐 한해도 거르지 않고 와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바이오다이나믹 공법을 추구하여 포도수확, 와인메이킹, 마케팅까지 가족이 함께 경영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 디너에 선보인 휴 해밀턴 와인

이번 디너에는 스파클링, 스칼리 웨그, 빌런, 프로바케터, 지킬앤하이드, 블랙블러드1, 블랙블러드2, 퓨어블랙, 블러드라인-그르나슈, 블러드라인-쉬라즈, 블러드라인-페드로히메네즈 등 총 11종의 휴 해밀턴 와인이 선보였다. 

특히, 퓨어블랙 시리즈는 매해 생산하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는 해에만 소량생산하여 출시하는 와인이다. 

휴 해밀턴은 와이너리의 역사와 와인이 만들어진 스토리, 네이밍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며 시음을 진행하였다. 디너 참석자 중 한 명은 "호주의 고품질 쉬라즈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와이너리 대표가 와서 설명을 해 주니 와인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디너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산W&B에서 수입 중인 휴 해밀턴 와인은 지난 5월 국내에 최초 론칭하며 와인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으로 디너가 진행된 아마레 뿐 아니라 와인장터(서현, 동암점), 데일리와인(의왕점), 와인앤글래스(전주)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주 아마레는 와인 복합문화공간으로 1층은 대형 와인샵과 캐주얼 레스트로랑인 엘리스 키친을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독립된 룸으로 구성된 정통 이탈리안 다이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분위기 있는음식과 와인 그리고 각종 모임 장소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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