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군제에서 술 부문 매출 1위를 차지한 오량액 <사진=Wuliangye>

지난 11월 11일, 중국의 최고의 쇼핑 시즌 이벤트 ‘2019 광군제’는 2,140억 위안(한화 약 36조 원)을 기록하며 역대최고 기록 매출을 경신한 가운데, 주류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은 ‘오량액’으로 나타났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

오량액은 온라인 유통업체인 1919와인즈&스피리츠, 지우시안, 수닝 등에서 판매되며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는데, 오량액은 전년 대비 8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억 위안(한화 약 167억 4,400만 원)의 매출을 돌파한 최초의 브랜드가 되었다. 매출 2위는 마오타이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드링크비즈니스는 오량액이 올해 광군제에서 큰 성장을 이룬 것은 다양한 주류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스트리밍(Live-Streaming)을 꼽았는데, 이는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판매 촉진에 효과 있는 마케팅 및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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