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국의 식음료 소비자 트렌드는 '건강식'

승인2019.11.27 17:30:09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민텔이 공개한 ‘민텔 중국 & 북아시아 소비자 트렌드’ 따르면, 바쁜 일정과 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소비자들은 그들의 생활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들을 찾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중국 소비자의 45%는 “건강한 생활방식이 그들에게 우선이다”라고 답했으며, 49%의 소비자는 “음식 형태로 만들어진 건강 보조제가 더 좋은 효과를 준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경식’ 샐러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건강식으로 유행

▲ 경식 브랜드 거린샐러드(格林沙拉)의 음식 <사진=거린샐러드(格林沙拉)>

오르고 있다. 이는 ‘황제 다이어트’, ‘케토제닉 다이어트’, ‘지중해 다이어트’ 같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저탄수화물 식단 바람이 중국에도 불어온 것이다.

‘서양의 요리가 동양으로 오다’라는 뜻인 ‘서식동점(西餐东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 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서양 요리 중 하나인 샐러드는 트렌드와 건강을 동시에 잡은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중국과 양식을 적절하게 결헙한 샐러드 브랜드 ‘거린샐러드(格林沙拉)’가 있다.

젊은 소비자를 잡은 ‘전통 중의학’

▲ 젋은층을 공략한 허브티 브랜드 'CheckCheckCin' <사진=CheckCheckCin 페이스북>

중국의 ‘전통 중의학’이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현대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복잡한 이름의 약재와 난해할 수 있는 효능 설명으로 여겨지기만 했던 전통 중의학은 최근 소비자의 건강 및 기분 상태를 반영한 ‘허브티’와 같은 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좋은 요소들을 앞세우고 있다.

치즈에 주목한 중국

▲ 중국 대표 치즈 업체 중 하나인 '미아오커란두어' <사진=미아오커란두어(妙可蓝多)>

미아오커란두어(妙可蓝多)나 싼위엔(三元), 멍니우(蒙牛)와 같은 대표적인 치즈 생산 기업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치즈 시장 수요량 또한 상승하고 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현재 중국 치즈 수입량은 13년 연속 증가했으며, 2018년 수입량은 무려 10만 8천t에 육박한다.

건강식품으로써 삶의 질을 점차 중시하는 중국인의 추세에 맞물려 치즈의 소비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 주로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의 중국 대도시 중산층 소비자, 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소비계층 위주로 소비되고 있다.

프랑스 대형 와인 브랜드도 관심 갖는 ‘중국 와인’ 시장

▲ 프랑스 5대 샤토 라피트 로칠드의 중국 와인 '롱 다이' <사진=샤토 라피트 로칠드 인스타그램>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적인 와인 박람회인 ‘프로바인차이나(ProWein China)’가 개최된다. 세계 최고의 와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독일 ‘프로바인’이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잡아 개최된 행사로, 작년 2018년 행사는 약 1만 9천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약 20~30%의 참가사 및 방문객의 증가율을 보인다.

그만큼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한 와인 시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에는 프랑스 5대 샤토라고 불리는 ‘라피트-로칠드’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중국 와인 포트폴리오 ‘롱다이(Long Dai)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중국에도 난리 났던 ‘아프리카 돼지 열병’, 문제없는 ‘식물성 고기’로 향하는 시선

▲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파동으로 인해 식물성 고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Omnipork>

육류 공급량을 측정하는 ‘번식 가능한 암퇘지’가 중국 전역에 퍼진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도살됨에 따라 돼지고기의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이에 사람들은 건강 및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적은 식물성 고기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이로 인해 다양한 중국의 ‘식물성 고기’ 업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돼지고기 대체육류 업체 ‘옴니포크(OmniPork)’, 중식에 최적화된 식물성 고기를 선보이는 ‘쩐미트(Zhenmeat)’가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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