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와인 시장 최대 거래로 알려진 콘스털레이션 브랜즈와 이앤제이갤로의 약 2조원 규모의 ‘저가 와인 브랜드’ 거래가 1조 3천 억 규모로 수정되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
세계 1위 와인 회사로 알려진 콘스털레이션 브랜즈(Constellation Brands)가 또 다른 와인 회사 이앤제이갤로(E&J Gallo)와의 금년초 계약을 변경해 일부 와인 브랜드
올해 4월, 콘스털레이션 브랜즈는 30개의 저가 와인 브랜드와 6곳의 와인 공장 시설을 이앤제이갤로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 거래의 규모는 약 17억 달러(한화 약 1조 9,815억 2,000만 원)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최근, 두 회사의 거래는 약간 달라졌는데, 콘스털레이션 브랜즈의 일부 저가 와인 브랜드가 거래에서 제외되었으며, 거래액은 본래보다 6억 달러 감소한 11억 달러(한화 약 1조 2,821억 6,000만 원)으로 변경되었다.
변경된 거래 내용에 대해 컨스털레이션 브랜즈는 지난 12월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거래는 주로 스파클링 와인, 브랜디, 디저트 와인, 농축액 제품들과 관련된 경쟁적 우려 때문에 변경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콘스털레이션 브랜즈는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인 회사이나, 해외 투자로 인해 전세계 1위 와인 회사로 알려졌으며, 이앤제이겔로는 미국 내에서는 가장 큰 회사였으나, 콘스털레이션 브랜즈보다 적은 외국 와인 자회사로 인해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는 그룹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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