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 등장한 '세계 최초 숙취 박물관'.. 술 취했을 때의 모습 재현

승인2020.01.03 11:13:12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등장한 '숙취 박물관' <사진=MUSEUM OF HANGOVERS>

지난 12월 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세계 최초의 숙취 박물관’이 개관했다. CNN트래블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인 리노 두보코비치(Rino Dubokovic)가 고안한 것으로 친구들과 밤에 같이 놀며 술 취했을 때의 일담을 나누며 생각해낸 아이디어다. 그는 “친구들과 시내에서 술 취했을 때의 일종의 방탕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노는 동안 그 요소들을 물리적 실체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홍보 영상에 따르면 관객들은 일명 ‘술고래 안경’을 착용한 채 다트를 던져 성공해야지 무료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실패할 시 약 5,200원 정도의 티켓을 구매해야지 입장할 수 있다. 술에 취한 채 집 가는 동안의 비틀거리는 움직임, 음주운전 시뮬레이터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두보코비치는 지금처럼 단순히 지나친 방종을 미화하지 않고 앞으로는 술과 관련된 나쁜 영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CNN에 설명했다.

▲ 술에 취할 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물리적 실체로 재현했다. <사진=MUSEUM OF HANGOVERS>

현재 숙취 박물관은 일종의 ‘테스트 단계’로 지금까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두보코비치는 말했다. 그는 박물관을 영구적이고 더 크게 만들고 싶기 때문에, 앞으로 충분한 자금을 모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모바일 버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50 희은빌딩 별관4층  |  전화 : 02-499-0110  |  팩스 : 02-461-0110  |  이메일 : stpress@sommeliertime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3477  |  등록일 : 2014년 12월 12일  |  발행인 : 최염규  |  편집인 : 김동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염규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2 소믈리에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