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글로벌 K-Food 인턴십 파견자 발대식 모습 (앞열중앙_좌)농식품부 박상호 식품산업정책과장, (우)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에 부응하고 농식품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 및 청년일자리 확대・창출을 위해 지난 6월 27일(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글로벌 K-Food 인턴십  파견자 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K-Food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총10개국의 현지기업에 파견될 예정인 대한민국 청년 16명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 속에 한국식품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 세계 주요 식품관련기업 인턴으로 활약하며 식품분야의 글로벌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식품산업은 그 규모가 자동차시장의 3배, 그리고 IT시장의 1.8배에 달하는 미래의 중요 시장으로 전문가들은 글로벌 식품산업의 주도권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가장 크게 좌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김실비아 학생(전남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은 “미래의 식품산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유망한 산업이라 생각하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우리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마케팅 진행상황을 생생하게 비교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미래의 글로벌 식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농식품부와 aT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청년일자리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2016 글로벌 K-Food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농식품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cnjwow@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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