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2020에서 공개된 음료 냉각기 주노(Juno) <사진=Matrix Industries>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열공학 전문업체 매트릭스인더스트리(Matrix Industries)가 와인을 3분 만에 쿨링(Cooling)할 수 있는 주노(Juno)라는 음료 냉각기를 개발하고 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0)을 통해 첫선을 보인 주노는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현재 출시를 위해 테스트 단계에 있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역마이크로파(Reverse Microwave) 기술을 사용해 ‘소믈리에 권장 온도’로 빠르게 쿨링해주기 위해 개발되었다.

주노 냉각기를 사용하면 3분 만에 와인 750mL를 10℃까지 쿨링할 수 있으며, 맥주는 1분 내로 가능하다. 주류는 물론 커피와 캔음료를 포함한 청량음료의 냉각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상단의 개구부를 통해 캔에서 스파클링 와인병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음료 용기를 삽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맞춤형 색상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노는 소비자가 음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화면이 있다.

주노 와인 쿨링 냉각기는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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