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화) SBS <좋은 아침> 프로그램에서 90년 대 CF를 점령했던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박리디아와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방수형 부부가 출현했다. 이날 부부는 방송을 통해 ‘전원에서 찾은 항암 비법’을 전수했다.
 

▲ 나의 삶을 180도 바꿔준 남편의 음식 <사진= SBS '좋은아침' 영상 캡쳐>

부부는 전원 내에 있는 작은 정원에 농약을 치지 않은 상추와 치커리, 케일 등 직접 정성으로 기른 채소를 재배하여 먹는 모습을 보였다.

긴 유학 생활을 하며 신경 쓰지 못 한 식습관 때문에 2003년에 자궁상피내암 판정을 받은 박리디아는 남편 방수형을 만나 9개월 만에 암 완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방송에선 부부의 주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내를 위해 준비한 현미와 백미, 대추, 둥굴레를 넣은 건강 현미밥은 MC의 눈길을 끌었다. 방수형은 아내를 위해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실리마린 함유가 높은 엉겅퀴 뿌리와 항산화 작용과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땅콩 새싹 등을 채취하여 보관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특히 러시아의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차가버섯을 다양하게 먹는 방법까지 전수했다. 열에 약한 차가버섯을 우려서 차로 마시는 방법과 케일과 토마토, 차가버섯, 꿀을 넣은 방수형표 건강 주스 만드는 방법을 공개했다.

아내 박리디아는 남편이 만들어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암을 완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 아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이진경학생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