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에서는 지난 27일 눈 건강에 좋은 ‘아로니아 셰이크’ 가 소개됐다.

아로니아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재배된다고 한다.

탄닌 성분이 많아 바로 수확한 것은 떫은맛이 나지만 굉장히 달아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을 정도다. 시간이 지나 숙성되면 그 맛이 적어지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였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잼 또는 샐러드로 먹을 수 있다.

아로니아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력의 개선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중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 아로니아 셰이크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

아로니아 셰이크는 아로니아 가루와 우유, 바나나, 아몬드만 있으면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어 먹을 수 있는 건강음료다. 믹서기에 재료 들을 전부 넣고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여기서 아몬드가 없을 시 다른 견과류여도 상관없으며 바나나에 탄수화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아침대용으로도 좋으며 다이어트 시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아로니아 셰이크를 아침대용으로 먹는다면 추가로 ‘낫토’를 넣어줘도 좋다고 한다. 낫토는 아로니아 셰이크에 빠진 단백질 성분을 채워주기 때문에 영양보충에 도움이 된다.

바쁜 아침, 아로니아 셰이크 한 잔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 학생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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