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국제 워터 엑스포가 열린다. 2012년부터 시작된 광저우 국제 워터 엑스포는 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좋은 품질의 물을 소비자, 유통업자, 생산업자에 추천한다. 또한 중국 워터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물류 및 대행업체를 소개하고, 이어 좋은 품질의 물의 세계적 마케팅 채널로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박람회에 전시하고 방문한다. 이번이 5회째 진행하는 행사로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무역행사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미국의 파인 워터스(Fine Waters)와 파인 워터 학회(Fine Water Society)가 공동 주관하여 광저우 워터 엑스포에서 제2회 국제 화인 워터 테이스팅 품평회(The 2nd International Fine Water Tasting Competition)가 박람회 내에서 진행된다.
 

▲ 왼쪽부터 Horacio Bustos, 고재윤 교수, Michael Mascha, Martin Riese, John Zhu <사진=김진평 기자>

올해 품평회의 심사위원은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 Fine Waters 저자), 마틴 리세(Martin Riese, Patina Restaurant Group in Los Angeles 워터 소믈리에), 호라시오 부스토스(Horacio Bustos, Director of Gyokuro Argentinian Circle of Tea), 존 지우 (John Zhu, Founder and CMO of Purelogica “The World’s Finest Luxury Water Collection”), 고재윤 (경희대 교수,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이 선정됐다.

공식 출품 워터는 29개 국가 총 45가지로, 미국이 6가지 워터를 출품해 가장 많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품평회 결과는 6월 30일에 발표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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