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숯을 넣어 먹는 ‘숯 커피’ 가 소개 됐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인기몰이 중이라는 이 커피는 현지인들이 ‘아랑’을 넣은 커피라고 말했다. 아랑의 정체는 바로 ‘숯’이었다.
 

▲ 숯 커피 <사진=KBS2 '2TV 생생정보' 방송 캡쳐>

달콤한 연유와 커피, 물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달군 숯을 넣으면 숯 커피가 완성된다. 한 현지인은 숯 커피가 인터넷상에서 유명해져 일부로 찾아와 줄을 서 사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30년째 족자카르타의 명물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숯 커피는 없어서 못 먹는다고 할 만큼 입소문을 타 인기몰이 중이라고 한다.

족자카르타에서 숯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 한 숯 커피 장인은 커피에 숯을 넣으면 커피 안에 있는 나쁜 성분을 흡수해 주기 때문에 좋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는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은 만큼 이곳을 여행하게 된다면 숯 커피를 시음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학생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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