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식독으로부터의 해방 ‘청정 푸드’로 꼬막과 새싹보리가 소개되었다.

▲ 꼬막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경희는 꼬막에 있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몸속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에서는 꼬막에 대해 “식감은 쫄깃쫄깃, 맛은 간간하고 알큰한 것이 감기 석 달에 입맛이 소태 같아도 맛은 변치 않는구나”라고 설명했다. 김윤희 한의사는 꼬막은 독소 배출에도 탁월하다고 말하며 꼬막의 셀레늄은 혈관을 확장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새싹보리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두 번째 한 끼 보약으로는 ‘새싹보리’가 소개되었다. 새싹보리는 싹을 틔운 후 10~15cm 정도 자란 어린 보리 싹으로 겨울에도 싹을 틔울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김윤희 한의사는 새싹보리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몸에 이로운 45종의 생리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또한, 새싹보리에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된다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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