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식독으로부터의 해방 ‘청정 푸드’로 꼬막과 새싹보리가 소개되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경희는 꼬막에 있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몸속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조정래의 태백산맥에서는 꼬막에 대해 “식감은 쫄깃쫄깃, 맛은 간간하고 알큰한 것이 감기 석 달에 입맛이 소태 같아도 맛은 변치 않는구나”라고 설명했다. 김윤희 한의사는 꼬막은 독소 배출에도 탁월하다고 말하며 꼬막의 셀레늄은 혈관을 확장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소화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한 끼 보약으로는 ‘새싹보리’가 소개되었다. 새싹보리는 싹을 틔운 후 10~15cm 정도 자란 어린 보리 싹으로 겨울에도 싹을 틔울 만큼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김윤희 한의사는 새싹보리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몸에 이로운 45종의 생리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또한, 새싹보리에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된다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