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냉동 디저트 시장은 작고 정교한 간식화 포장이 트렌드로 보인다. 현대 소비자들의 생활방식 및 라이프 스타일은 변하고 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기존의 ‘디저트 타임’을 따로 기다리지 않고 하루 중 언제나 간편하게 작게 포장된 디저트를 먹는 것을 선호한다. 소비자들의 이 같은 요구에 따라 ‘한입크기’로 바로 휴대하여 먹을 수 있는 ‘간식화’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냉동 단백볼, 한번에 한입, 수시로 간식 수요만족

▲ 훌리롤리즈(Wholly Rollies) <사진=Crazy Richard's>

지난, 19년 초, 미국 브랜드 크레이지 리차드 피넛 버터(Crazy Richard’s Peanut Butter)에서는 훌리롤리즈(Wholly Rollies) 라는 새로운 단백볼을 출시했다. 본 제품은 단 5~6가지 원료로만 제조되어 유제품은 함유하고 있지 않으며 코코아 땅콩버터, 딸기 땅콩버터, 그리고 시나몬의 3가지 맛이 비닐포장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한 봉투에 10조각이 들어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쿠키+아이스크림’ 조합에서 탄생한 단독 ‘쿠키알갱이’ 간식

▲ 쿠키도우청크(Cookie Dough Chunks) <사진=Ben&Jerry's>

벤앤제리스(Ben & Jerry's)에서는 최근 ‘쿠키알갱이’ 디저트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이 제품은 따르면 원래는 본사의 유명 아이스크림 제품의 일부분이었으나,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단독으로 제품으로까지 출시하게 되었다. 이 시리즈 제품은 3가지 맛으로 초콜릿 알갱이, 땅콩 초콜릿 알갱이와 비건 초콜릿 알갱이의 3가지 종류를 봉투형식으로 판매한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는 또 다른 별미

▲ 버비스쿠키도우아이스크림바이트(Bubbies Cookie Dough Ice Cream Bites) <사진=Bubbies Ice Cream>

버비스 아이스크림(Bubbies Ice Cream)의 버비스 쿠키 도우 아이스크림 바이트(Bubbies Cookie Dough Ice Cream Bites) 새로운 시리즈는 아이스크림을 중앙에 두고, 외부에는 맛있는 쿠키반죽으로 감싸서 좋은 풍미와 식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작은 사이즈로 개당 130kcal 이하로 조절해 현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울린다.

쿠키반죽과 아이스크림 이 두 가지의 새로운 조합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식감체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해당 간식을 즐길 때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냉동 그리스요구르트의 축소버전 : 작은 분량, 적은 열량

▲ 야소 스낵 버디(Yasso Snack Buddie) <사진=Yasso>

미국 야소 프로즌 그릭 요거트(Yasso Frozen Greek Yogurt)사는 야소 스낵 버디(Yasso Snack Buddie)를 출시했다. 냉동 그리스 요거트를 간식의 영역으로 진출시킨 것이다.

내용물부터 포장까지 더욱 발랄한 스타일로 한 통에 8조각씩 총 4가지 맛(박하쿠키, 딸기레몬, 젤리, 레인보우)으로 구성되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간식 대열에 합류

▲ 프렌들리 케이크 싱글즈(Friendly's Cake Singles) <사진=Friendly's>

딘스푸드(Dean’s Food)는 2월에 프렌들리 케이크 싱글즈(Friendly's Cake Singles)을 출시했다. 본 제품은 포장된 뚜껑을 열면 바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을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즉, 전통적인 아이스크림의 포장형식을 차용하여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소비자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간식 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이 컬렉션은 딸기맛, 생일 케이크, 초콜릿 크런치, 딸기 치즈 케이크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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