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면역력을 증진 시켜주는 황금 식품 녹차의 효능이 소개되었다.

▲ 녹차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H’라이프 주치의 전형주 식품영양과 교수는 “하루 한 잔 녹차는 바이러스 억제, 면역력 증진에 도움된다”라고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바이러스, 항염 효과가 있으며, 테아닌 성분은 면역 세포 활성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 녹차에는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있는데, 이는 칼슘,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간에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또한, 녹차가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더라는 속설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인스턴트커피의 한 잔 카페인은 약 53mg가 있는데, 녹차에는 20~45mg 정도의 카페인이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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