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눈 건강에 좋은 ‘헤마토코쿠스’의 효능이 공개되었다.

▲ 헤마토코쿠스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헤마토코쿠스는 바다나 호수, 북극 지방의 설원 등에 서식하는 미세 조류다. 새우를 가열하면 붉게 변하는데 이는 갑각류 속 아스타잔틴 성분 때문이다. 평소 녹색을 띠는 헤마토코쿠스 역시 수온이 올라갈 시 아스타잔틴 때문에 붉은빛으로 변화한다.

아스타잔틴은 망막의 혈류를 개선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병 예방에도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헤마토코쿠스 1g에는 아스타잔틴 성분이 약 40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새우의 약 33배 그리고 연어의 약 8,000배 많은 양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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