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키 위스키 <사진=Yoshino Spirits Co.>

일본의 주류업체 요시노 스피리츠(Yoshino Spirits Co.)가 세계 최초로 태평양 바닷물을 사용해 소나무 배럴에 숙성한 위스키를 출시했다.

일본어로 바다(Umi) 그리고 나무(Ki)를 따서 ‘우미키(Umiki)’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위스키는 오는 4월부터 미국과 아시아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5월에는 다른 세계 시장에도 출시된다.

우미키 위스키는 태평양 바닷물에 있는 염분을 제거한 뒤 일본 소나무 배럴에 숙성했는데, 일본에서 소나무는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바다는 생명의 은인으로 여겨진다. 요시노 스피리츠 측은 우미키 위스키는 상쾌한 아로마와 균형 잡힌 플로랄(Floral) 맛 그리고 신선한 끝 맛이 특징인 부드러운 위스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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