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A와 비타민 C 결핍에 좋은 음식이 소개되었다.

▲ 당근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먼저 비타민 A 결핍 시 야맹증, 안구건조증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비타민 A를 보충하기에 좋은 식품은 바로 ‘당근’으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 시 흡수율이 높다. 만약 당근을 생으로 섭취할 시 카로티노이드의 흡수율은 10%지만, 기름에 열 조리 후 섭취 시 50~70%로 증가한다.

▲ 파프리카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그리고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타민 C를 1일 권장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사람이 57.6%로 한국인 2명 중 1명은 비타민 C가 부족한 것이다. 수용성인 비타민 C는 체내 저장이 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식단을 통해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 비타민 C 결핍에 좋은 음식은 ‘파프리카’로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씨<꼭지<과육<심 순으로 항산화 성분이 폴리페놀 함유량이 더 있음으로 씨는 털어내고 심과 과육을 함께 먹는 것을 추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