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선 진출자 20인 선정, 경쟁인원 늘리며 캐릭터와 볼거리 다각화 <사진=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자체 제작한 유튜브 패션 서바이벌 콘텐츠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블랭크는 이전 시즌 대비 제작규모를 확장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실험 기조를 이어간다고 전했다. 시즌2 에피소드 회당 제작비는 최대 2억 원에 달한다. 자사와 1억 원의 연봉 계약, 개인 브랜드 론칭 기회 제공, 효도선물 용도의 외제차(벤츠) 증정 등 기존 우승 특전에 ‘파리 여행’의 혜택도 추가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보다 7명 더 늘어난 총 20인의 본선 진출자 선정으로 경쟁구도 및 인물 캐릭터의 폭을 넓혀 메인 에피소드를 비롯한 서브 콘텐츠 등 풍성한 스토리 마련에 더욱 탄력을 줄 계획이다.

강화된 규모감을 증명하듯 지난 23일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는 30톤 분량의 거대한 옷 더미가 스튜디오를 가득 메우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선 2차전에 진출한 100인의 고등학생이 옷 더미를 등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에 약 1만 3,000명 이상의 동시시청자가 몰렸다.

해당 에피소드의 누적조회수는 200만 회에 달하며, 대형 포털 웹예능 부문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 되는 등 주목을 이어가는 중이다.

▲ 시청자 투표 시스템 도입해 참여소통 강화, 두 달 간의 대장정 시작 <사진=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

특히, 이번 시즌부터 시청자 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참여도를 높이고 팬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고등학생 간지대회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성 이용자수는 약 16만 명, 공식 팬 그룹 회원은 1,100명에 달한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블랭크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로서 Z세대와 깊이 소통하는 동시에 그들의 역량을 발굴해 비즈니스로 잇는 과감한 실험”이라며, “한층 확장된 제작규모로 볼거리를 강화하고 이번에도 데일리 업로드 및 각종 프로모션 등 참신한 시도를 더해 시청 만족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김희철과 한혜연, 박태일, 레디가 이번 시즌에도 진행자와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아울러,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가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매회 새로운 패션감각을 더할 예정이다.

고등학생 간지대회는 Z세대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6월 진행된 첫 시즌에서는 본선진출자 13인의 경합을 필두로 메인 에피소드 모두 조회수 100만 건 달성, 1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유치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즌1의 우승자 유비는 블랭크와 함께 패션 브랜드 ‘비펙트(BEFFECT)’를 론칭하고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맹활약 중이다. 창빈을 비롯한 다수의 본선진출자 역시 Z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활동하며 고등학생 간지대회 팬덤과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이다. 

고등학생 간지대회 시즌2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콘텐츠가 독점 공개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지혜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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