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환대산업 지원을 위한 맥주 캠페인 '올투게더 맥주' <사진=All Together Beer>

미국의 40개의 양조장이 모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는 환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올투게더맥주(All Together Beer)’ 챌린지를 시작했다.

올투게더 챌린지는 전 세계 양조장의 협업을 목표로 만들어진 글로벌 프로젝트다. 무료로 공개된 IPA 맥주 레시피, ‘All Together’라는 명칭과 라벨 아트 및 마케팅 자료를 제공하며, 이렇게 생산된 맥주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 중 일부를 각국 지역사회의 환대 산업 지원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환대 산업 지원 맥주 생산을 위한 IPA 레시피, 라벨링 그래픽, 마케팅 자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All Together Beer)

올투게더 프로젝트를 시작한 오더할프(Other Half)의 공동 설립자 매트 모나한(Matt Monahan)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환대 산업의 파괴적인 경제적 손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비전이다”라고 말하며 “누구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손실에 대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레시피로 공개된 맥주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조달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뉴잉글랜드 IPA 혹은 웨스트 코스트 IPA로 만들 수 있다. 올투게더맥주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될 수 있길 희망하고 있으며, 만약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국내 양조업체가 있다면 ‘All Together Beer’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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