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국제 인증 와인 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다가오는 4월 24일에 ‘제43회 금요시음회, 나파 밸리 프리미언 와인’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금요시음회는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매월 1회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는 테이스팅 세미나이다. 기존 수입사 주최의 시음회나 일반인 동호회 모임과 비교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우수한 와인들을 선정할 뿐만 아니라,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 배경지식 및 와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어우러져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전문 지식 전달 및 흔치 않은 명품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시음회로 자리 잡은 WSA만의 테이스팅 프로그램이다.

▲ 제43회 금요시음회 ‘Napa Valley Premium Wine’ <사진=WSA와인아카데미>

이번 4월 금요시음회의 주제는 ‘나파 밸리 프리미엄 와인(Napa Valley Premium Wine)’이다. 나파 밸리는 1976년 당시 프랑스 와인이 당연히 우세할 것이라는 편견을 부수고 모든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와인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 당시의 사건을 현대에서는 ‘파리의 심판’이라고 부른다.

‘파리의 심판’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던 샤토 몬텔레나(Chateau Montelena)의 샤도네이(Chardonnay) 뿐만 아니라 ‘파리의 심판’ 30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시음회에서도 좋은 평을 받은 하이츠 셀라(Heitz Cellar)의 대표 와인 마르타스 빈야드 카베르네 소비뇽(Martha’s Vinyard Cabernet Sauvignon) 등 나파 밸리의 각 특성을 잘 보여주는 5종의 Premium 와인들을 통해 나파 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느껴볼 수 있는 시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4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WSA와인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WSA와인아카데미) 또는 WSA와인아카데미(0507-1377-3773)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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