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와이너리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와인을 사면 캐비아가 무료"

승인2020.04.09 08:51:55
▲ 드라이브 스루 &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애쉬즈 & 다이아몬드 와이너리' <사진=Ashes & Diamonds Winery>

미국 캘리포니아 위치한 한 와이너리가 와인 12병짜리 케이스를 구매할 시 ‘캐비아’를 무료로 증정하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파 밸리 오크놀 지역에 위치한 애쉬즈앤다이아몬드(Ashes & Diamonds) 와이너리는 예약 플랫폼 토크(Tock)를 활용해 현지 주민들에게 고급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배달 및 드라이브 스루를 시작했으며, 무료로 캐비아를 증정하고 있다.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배달 혹은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와인을 받을 수 있으며, 판매하는 와인은 2017년 빈티지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 와인으로 가격은 45달러(한화 약 5만 4,820 원)에서 125달러(한화 약 15만 2,280 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최소 3병 이상의 와인을 주문한 고객은 포카치아, 란초 고르도 빈 딥, 수제 피클, 로컬 치즈 등이 포함된 음식 패키지를 제공하며, 6병 이상을 구매한 고객은 송어알(trout roe), 그리고 12병짜리 케이스를 구매한 사람들에겐 캐비아 1oz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별도로 와인과 포카치아, 로컬 치즈, 캐비어와 같은 간식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부터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및 양조장, 술집, 레스토랑 등은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의 폐쇄 조치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데, 캘리포니아와인연구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전체 미국 와인은 81%를 생산하며, 세계 4위의 와인 생산국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와인 시장에 종사하는 직원은 32만 5천 명에 달하며, 캘리포니아 와인 지역을 방문한 2,360만 명의 관광객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작년 약 72억 달러(8조 7,775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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