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유 단백질 <사진=SBS '좋은아침' 캡쳐>

지난 22일, SBS ‘좋은 아침’에서는 노쇠를 막아줄 회춘푸드로 ‘초유 단백질’이 소개되었다.

단백질은 그리스어로 ‘Preteios(중요한 것)’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는데, 근육, 뼈, 피부 등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부족할 시 피부 주름 생성 및 면역력 저하가 야기될 수 있다. 사용 후 남은 단백질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그만큼 단백질의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다.

단백질 음식 중 ‘우유’는 10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된 완전 단백질로 초유는 분만 후 5일 이내의 동물의 유선에서 분비되는 체액으로 전 세계 우유 생산량의 0.5%를 차지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초유는 일반 우유보다 단백질 함량이 약 5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초유에는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 및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항체인 ‘면역 글로불린’ 성분이 초유 속 단백질에 최대 80%가 함유되어있다. 동물과학저널에 따르면 인간의 초유보다 소의 초유가 약 3배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유가 노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초유에는 성장 호르몬 & 성장 인자가 함유되어있기 때문인데, 성장 인자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로 근육과 연골을 튼튼하게 하고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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