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홉 도그(Project Hop Dog) 맥주 <사진=Sheetz>

미국 편의점 시츠(Sheetz)가 ‘핫도그’를 넣고 증류한 한정판 맥주를 출시했다.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 전역의 128개 시츠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로젝트 홉도그(Project Hop Dog) 수제맥주는 너겟(Nugget)과 센티니얼(Centennial) 홉으로 만든 재미를 위해 5.5% ABV의 IPA 맥주로 당화조(Brew Kettle)에 ‘핫도그’를 넣었다.

아쉽게도 맥주 자체에서 핫도그 맛이 나진 않는다. 프로젝트 홉도그 맥주는 감귤 및 소나무 느낌의 드라이한 섬세한 홉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6온스(약 480ml) 용량 4캔 기준으로 7.99달러(한화 약 9930원)에 판매된다.

시츠의 부사장보(AVP)의 라이언 시츠(Ryan Sheetz)는 “지금까지 중 가장 미친 콜라보레이션이다”라고 말하며 “시츠의 최신 한정판 수제맥주가 고객들에게 놀라움, 웃음 그리고 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깜짝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위기로 인해 프로젝트 홉도그를 만들면서도 직원과 고객의 건강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맥주를 구매하면서 사회적 거리를 두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지침을 존중해줄 것을 고객들에게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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