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트램이 출시한 맥주 2종 <사진=홍콩트램(香港電車)>

19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홍콩트램이 현지 양조장과 협력해 한정판 맥주를 출시했다.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2층 전차인 홍콩트램은 대표적인 관광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홍콩의 예술과 문화 체험은 물론 친환경 상품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된 것은 홍콩 양조장 영마스터(Young Master)과 함께 만든 딩딩맥주(Ding Ding Beer) 2종(그린 & 레드)로 그린 딩딩 맥주는 시트러스 & 베르가못 느낌의 페일 에일, 레드 딩딩 맥주는 생강 & 오스만투스 느낌의 밀맥주다.

캔 디자인을 위해 유명 사진작가인 앨런 청(Alan Cheung), 밥 애플턴(Bob Appleton), A.스티븐슨(A Stevenson)이 가 참여했으며, 그린 맥주에는 1960년대의 클래식 트램, 레드 맥주에는 1, 2세대 트램 디자인이 그려졌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