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스터소믈리에(MS) 협회, 인종차별 문제로 '마스터' 단독 칭호 금지해

승인2020.06.25 14:41:49

미국 마스터 소믈리에 협회(The Court of Master Sommeliers)가 최근 불거진 인종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마스터(Master)’라는 칭호의 단독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If you are in positions of power, check yourself on how you use that power and who you hurt with it. • • It is time for the wine industry to STOP taking “safe” stances in order to keep your primarily white audience comfortable. Include Black and Brown people in the foundational decisions and planning, instead of using them retroactively as tokens. Enough. • • -If you are the president of a distributor, the CEO of a winery, if you own a wine shop, ask yourself— are you teaching or hiring black people? • • -Make sure you are using your positions in the industry to create front line marketing and placements of Black brands. • • -Make sure your mentees don’t all look like you. White people have the task to other white people to end racism. • • If Master sommeliers are the aspirational peak of our industry, then they will have to challenge each other to make this institution accessible for everyone to aspire to. • • Your intentions may be good but your actions are what you will be held accountable for. • • @richelieudennis @fiyawata #huesociety #assimilationnotrequired #wineandculture #blacklivesmatter

Tahiirah Habibi(@sippingsocialite)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번 결정은 와인 문화에 다양성을 가져다주기 위한 휴 소사이어티(Hue Society)의 대표 타히라 하비비(Tahiirah Habibi)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협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이틀간의 시험을 치른 경험에 대해 밝히며 화제를 모았는데, 강사들을 ‘마스터’라고 부르도록 했으며, 그녀는 직함이 갖는 역사적 무게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했다.

‘마스터’라는 단어는 미국 사회에서 과거 흑인 노예제도와 관련된 인종적 역사와 연결된 민감한 문제다. 결국 그녀는 첫번째 시험을 통과했지만, 다른 시험을 보기 위해 돌아오지 않았다.

협회 측은 이달 초 성명을 통해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 편견, 인종적 동기가 부여된 폭력을 보편적으로 규탄한다”라고 말하며 “우리 산업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경청하고, 배우고, 옹호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으로 협회 멤버들은 ‘마스터’라는 단독 칭호 대신 ‘마스터 소믈리에'와 '이름의 성'을 합쳐 말해야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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