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룰리 레모네이트 하드 셀처 아이스크림 & 소르베 <사진=Tipsy Scoop>

지난 몇 년 동안 탄산수에 과일 향료를 첨가한 알코올 탄산 음료 ‘하드셀처’는 식음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대표 하드셀처 브랜드 중 하나인 트룰리(Truly)는 여름 디저트 시장에도 뻗어 나갔는데, 바로 ‘하드셀처 아이스크림’이 그 주인공이다.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트룰리는 아이스크림 전문업체 팁시 스쿱(Tipsy Scoop)과 협업해 ‘최초의 하드셀처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인 ‘트룰리 레모네이트 하드 셀처 아이스크림 & 소르베(Truly Lemonade Hard Seltzer Ice Cream and Sorbet)를 출시했다. 딸기 레모네이트 소르베, 망고 레모네이드 소르베, 레모네이드 아이스크림, 블랙베리 아이스크림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제품당 5% ABV가 함유되어있다.

한편,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의 하드셀처 시장 점유율은 2018년 0.8%에서 2019년 2.5%로 약 3배가 증가했으며, 스위스 투자은행 UBS는 “2019년 시장 규모는 17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71억 7,500만 원)으로 2022년까지 47억 달러(한화 약 5조 6,592억 7,00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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