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MBN ‘알토란’에서는 여름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김하진 요리연구가의 ‘초간단 여름 별미’ 음식으로 비린내 없이 부드럽고 진한 콩국수의 고소함을 최고치로 올려줄 4가지 비법 재료와 이와 어울리는 매콤하고 아삭한 여름 반찬 ‘알배추겉절이’의 레시피가 소개되었다.

콩국수 만드는 법

▲ 콩국수 <사진=MBN '알토란' 캡쳐>

재료

찬물 10컵, 불린 백태 6컵(불리기 전 3컵), 볶은 참깨 반 컵, 볶은 잣 반 컵, 볶은 땅콩 반 컵, 캔 옥수수 1컵, 생소면, 식초 약간, 고명(오이, 무, 토마토)

레시피

01. 냄비에 찬물 10컵, 4~5시간 불린 백태 6컵을 넣고 센 불에 삶는다.

02. 물이 끓어 콩이 떠오르면 4분 더 끓인 뒤 체로 건져 콩과 삶은 물을 분리해 그대로 식힌다. (콩 삶은 물도 차게 식히기)

03. 믹서에 삶은 백태, 볶은 참깨·잣·땅콩 각 반 컵, 캔 옥수수 1컵, 콩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간다.(취향에 맞춰 물을 넣어 농도 조절)

04. 끓는 물에 찬물로 헹군 생소면과 식초를 약간 넣고 3~4분간 삶아 면을 건져 찬물에 넣은 뒤 얼음물에 한 번 더 헹군다.

05. 그릇에 면을 담고 완성된 콩물을 붓고 고명을 올린다. (고명 : 채 썬 오이·무, 토마토)

알배추겉절이 만드는 법

▲ 알배추겉절이 <사진=MBN '알토란' 캡쳐>

재료

알배추 1kg, 무 300g, 꽃소금 5 큰 술, 굵은 고춧가루 5 큰 술, 고운 고춧가루 5 큰 술, 간 사과 5 큰 술, 간 바나나 5 큰 술, 매실청 3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부추 50g, 실파 50g, 통깨 5큰 술

레시피

01. 먹기 좋게 썬 알배추 1kg과 채 썬 무 300g에 꽃소금 5 큰 술을 넣어 1시간 절인다. (절인 후 체에 밭쳐 물기만 제거)

02. 절인 알배추와 무에 굵은 고춧가루·고운 고춧가루 각 5 큰 술을 넣어 색을 입힌다.

03. 간 사과·간 바나나 각 5 큰 술, 매실청 3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을 넣고 버무린다.

04. 5cm 길이로 자른 부추·실파 각 50g과 통깨 5 큰 술을 넣어 완성한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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