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에는 기존 사랑받았던 게임이 새롭게 리뉴얼되어 출시되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훈풍을 타고있는 게임 업계는 기존 인기작을 통한 흥행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 게임회사는 회사를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여게임을 출시 중이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리뉴얼 7월 신작 게임을 알아보자.

마구마구 2020, 넷마블

▲ 마구마구 2020 <사진=넷마블>

장르 : 스포츠
등급 : 전체 이용가
출시 : 2020. 07. 08

2006년에 출시된 넷마블의 야구 게임 마구마구가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되었다. 지난 6월 23일 사전예약을 시작해 8일에 공식 출시된 마구마구 2020의 특징은 이적시장 시스템을 도입해 마구마구2012 이후 8년 만에 선수 거래 시스템을 부활시켰다. 또한, 싱글만 반복해서 돌렸던 야구 게임 대신 접속하지 않아도 알아서 경기가 진행되는 자동 플레이를 도입해 재화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7월 8일 서비스 오픈 후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은 8시간 만에 애플 앱 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라비티

▲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진=그라비티>

장르 : MMORPG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출시 : 2020. 07. 07

이명진 작가의 만화 ‘라그나로크’를 원작으로한 MMORPG 게임 ‘라그나로크’가 모바일 버전 '라그나로크 오리진'으로 돌아왔다. 기존 다양한 라그나로크 시리즈 중에 가장 온라인에서의 모습을 모바일로 구현한 정통성이 특징으로 호쾌한 전투 액션, 수백개 무기들의 타격 모션 강화, 솔플을 위한 용병 시스템, 방대한 자유도를 느낄 수 있을 게임이다.

7월 7일 11시, 정식서비스를 오픈한 '라그나로크'는 사전 예약자 150만 명을 넘어서며 이슈가 되었고,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차트 급상승 1위 등에 오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 넥슨

▲ 바람의 나라 : 연 <사진=넥슨>

장르 : MMORPG
등급 : 12세이상 이용가
출시 : 2020. 07. 15

국내 최장수 온라인 게임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 서비스를 하고 있는 MMORPG 게임 ‘바람의 나라’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작과의 차이점으론 플레이어 간 혹은 몹과 플레이어 간에 통과식 이동이 가능하며, 기존 온라인 버전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몹에 쌓여 다굴 당하는 단점이 사라졌다. 또한, 퀘스트에 조사, 점령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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