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사로 나선 이승훈 대표가 알자스 마스터클래스(Alsace Masterclass)를 진행하고 있다. 수강자 테이블마다 각각 칸막이가 설치되어 강연은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사진=소펙사 코리아>

소펙사 코리아가 프랑스 알자스 그랑크뤼 포도밭과 떼루아를 주제로 한 알자스 마스터클래스(Alsace Masterclass)를 지난 7월 8일(수) 오후2시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

마스터클래스 연사로 나선 이승훈 소믈리에는 '2020 제1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후원사 중 하나인 와인 수입사 '와이너'의 대표로 그는 2011년 10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와 2012년 1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를 2연속 우승한 바 있다.

▲ 알자스 마스터클래스에 사용된 와인들. 좌측부터 도멘 마크 크레덴바이스 비벨스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라담' 2016, 도멘 줄리앙 마이어 리슬링 그랑크뤼 묀쉬베르그 2016, 도멘 마크 크레덴바이스 카스텔베르그 그랑크뤼 리슬링 2016, 도멘 알베르만 리슬링 슬로스베르그 2016 , 도멘 알베르만 피노누아 그랑 빼 2016, 도멘 알베르만 피노누아 그랑 아쉬 2016 <사진=소펙사 코리아>

특히,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를 출전한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그랑크뤼 포도밭과 떼루아, 포도품종의 특징들을 총 6종의 와인 테이스팅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진행한 이승훈 대표는 "소믈리에 후배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니 바로 그랑크뤼였고, 마스터클래스를 준비하면서 스스로도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다"라며 "또한 소믈리에로서 느꼈던 알자스 와인의 가치와 지금 와인 수입을 하면서 쌓이는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소믈리에와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마스터클래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연사로 나선 이승훈 대표가 알자스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소펙사 코리아>

한편,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20 제19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은 예선을 통해 결정된 결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9월 10일(목)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펙사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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