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킹엄 궁전 정원에서 재배한 재료를 사용한 진이 출시되어 화제를 모았다. <사진=ROYAL COLLECTION TRUST/ C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2020>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는 곳으로 유명한 버킹엄 궁전이 영국 왕실의 승인을 받은 진(Gin)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버킹엄 궁전 진(Buckingham Palace Gin)은 버킹엄 궁전 정원에서 재배된 레몬, 버베나, 호손베리, 뽕나무잎과 같은 12개의 식물을 직접 손으로 채취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정원에서는 30종의 새와 250종 이상의 야생화 그리고 40종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버킹엄 궁전 진(Buckingham Palace Gin) <사진=ROYAL COLLECTION TRUST/ C HER MAJESTY QUEEN ELIZABETH II 2020>

700ml 크기의 42% ABV를 지닌 버킹엄 궁전 진은 컵에 토닉과 레몬 한 조각 그리고 얼음과 함께 섞어 마시는 것이 권장 방법으로 추천된다.

판매 수익은 모두 로열컬렉션 트러스트(The Royal Collection Trust) 재단의 관리 및 보존 자금으로 사용된다. 로열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 미술 컬렉션으로, 온전한 상태로 남은 최후의 유럽 왕실의 소장품들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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