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형 로제 와인과 치즈잇 과자가 결합된 '화이트 체다 치즈 & 하우스 와인 로제 박스’ <사진=House Wine>

미국의 유명 스낵 브랜드인 ‘치즈잇(Cheez-It)’이 미국 와인 업체인 하우스 와인(House Wine)과 협업한 ‘화이트 체다 치즈 & 하우스 와인 로제 박스’를 출시했다.

캘로그사가 소유한 치즈잇은 치즈 크래커 브랜드로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음식을 결합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워싱턴 왈라 왈라 지역 와인 업체인 하우스 와인은 소비자들이 쉽게 마실 수 있는 에브리데이 테이블 와인(Everyday Table Wine)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캔부터 박스까지 다양한 포장 형태의 와인을 제공한다.

두 업체가 협업한 한정판 화이트 체다 치즈 & 하우스 와인 로제 박스는 박스로 포장된 와인과 치즈잇 상자가 결합된 올인원 콤보팩으로, 테이블 와인과 친숙한 과자의 페어링을 통해 와인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일반 치즈잇과 레드와인을 결합했었다면 이번엔 올 여름 트렌드로 떠오른 로제 와인을 사용했다.

하우스 와인의 와인메이커 할 랜드보이트(Hal Landvoigt)는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를 통해 “여러 종류의 맛이 있는 치즈잇과 같이 우리의 와인도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출시된 지 몇 분 되지 않아 매진되었던 지난 제품의 성공에 힘입어 올 여름 새로운 맛의 페어링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치즈잇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 중 하나인 화이트 체다 치즈잇만큼 로제 와인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화이트 체다 & 하우스 와인 로제 박스는 오는 23일부터 하우스 와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29.99달러(한화 약 3만 5,800원)에 판매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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