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재)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 이하 ‘한식재단')은 ’7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소금과 전통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홍보하기 위해 죽염과 전통장 등의 제조시설이 있는 담양을 중심으로 음식관광 팸투어를 추진하고, 아프리카TV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 이달의 음식테마 선정 및 팸투어 현장방송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7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소금과 전통장’의 팸투어는 7월 14일(목)에 실시되며, 천일염을 이용한 죽염 만들기, 죽염을 이용한 간장, 된장 만들기 등의 체험(식품명인35호 기순도)등을 중심으로 핵심컨텐츠를 구성하였다.

그 외 연계관광 프로그램으로 담양의 특산품인 대나무를 활용한 한과 및 다식 만들기(식품명인33호 박순애), 죽통주 담그기(식품명인22호 양대수)체험과 죽녹원 방문 등이 이번 일정에 포함되었다.

한편, 이번 ‘맛의 원천: 소금과 전통장’의 팸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TV측은 지난 5일 농식품부와 ‘농식품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유명 BJ들이 식재료 및 음식관광의 컨텐츠를 방송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방송 컨텐츠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이번 ‘이달의 음식관광테마’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의 의견, 아프리카TV 현장중계에서 실시간으로 제안되는 시청자의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수용하여, 음식관광 컨텐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관광테마의 선정 및 팸투어 홍보를 지속하여, 품격있는“K-Food 로드”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며, 아프리카TV, 음식관광전문가 등과의 협업이 음식관광 컨텐츠의 확산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과 해외 잠재 관광객들이 우리의 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정부3.0의 실현과 일하는 방식개선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cnjwow@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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