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프리미엄 와인의 효시, 오퍼스 원(Opus One) <사진=소믈리에타임즈 DB>

13일, 주류전문지 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대한민국과 싱가폴도 와인의 판매와 생산에 대해 나파밸리 이름 인식, 사용에 대한 약속을 했다. 

나파밸리는 이미 대만과 태국에 지역적 표시(Geographic Indication, GI)를 보호 중이었으며, 대한민국과 싱가폴도 이제 그 지역에 포함했다.

나파밸리와인상인 이름보호 위원회(The Napa Valley Vintners' Name Protection Committee) 회장 Pat Stotesbery는 "우리는 오랜 기간 지역 이름을 보호해 온 산업 리더다."며, "우리의 목적은 소비자들이 나파밸리 와인을 즐길 때 그들이 나파밸리의 훌륭한 와인 품질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을 보호하는 것이다."고 했다.

나파밸리는 2007년 처음으로 EU에 GI를 인증받은 비유럽 와인 지역이며 지금은 호주, 브라질, 이스라엘, 인디아, 노르웨이, 캐나다등의 시장에서 보호된 단어이다.

한편, 525개의 나파밸리 와이너리로 구성된 the NVV(the Napa Valley Vintners')는 1980년 후반 주 전체의 "공동라벨링법(conjunctive labeling legislation)"을 지원하는 지역 와인 무역 협회이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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