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가닉 와인' 시장의 성장, 웰빙 & 친환경 트렌드 힘입어

승인2020.08.25 15:14:09
▲ 코노수르의 오가닉 와인 <사진=Cono Sur Vineyards & Winery>

영국 슈퍼마켓 세인즈버리(Sainsbury’s)의 보고서에 따르면 ‘웰빙’과 ‘깨끗한(Clean)’ 음주 트렌드가 슈퍼마켓 내 오가닉 와인(Organic Wine)의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세인즈버리의 바이어 잭 뱅크스(Jack Banks) “대부분의 소비자는 훌륭한 맛은 물론 자신의 식습관과 맞는 맥주, 와인 그리고 스프리츠(Spirits) 제품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오가닉, 비건 혹은 저알콜과 같이 의식적이고 목적에 맞춘 음주 문화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는 세인즈버리의 SO 유기농 제품 라인은 지난해에 35%가 성장했는데, 그 성장의 42%는 신제품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대표적으로 칠레 와이너리 코노수르(Cono Sur)의 오가닉 와인 제품군의 판매량은 세인즈버리에서 전년 대비 50%가 증가했으며, 특히 25세부터 44세까지의 친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양협회(the Soil Association)는 2023년까지 전세계 오가닉 와인의 판매량은 9억 7,000만 병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는데, 이는 2013년까지의 판매량의 2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또한, 지난해 오가닉 와인의 판매는 47%가 증가했으며, 시장 가치는 5천만 파운드(한화 약 779억 원)에 달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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