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빙하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친환경 와인 브랜드

승인2020.08.25 14:16:19
▲ 사우스 커즈 와인 <사진=Viña San Pedro / VSPT Wine Group>

칠레 와이너리 비냐 산 페드로(Viña San Pedro)가 파타고니아 빙하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NGO(비정부 기구)인 글레시아레스 칠레노스(Glaciares Chilenos)의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지속가능한 유기농 와인 브랜드 ‘사우스 커즈(South Cause)’를 새롭게 론칭했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유럽, 북미, 북아시아 지역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우스 코스트는 카베르네 소비뇽, 레드 블렌드, 소비뇽 블랑, 로제 등 네 가지 종류의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밀레니얼 세대와 같은 젊은 세대의 와인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산 페드로를 소유한 와인 그룹 VSPT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로드리고 로메로(Rodrigo Romero)는 ‘VSPT그룹은 오랫동안 지속가능성에 대한 진정한 헌신을 해왔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임무를 다음 단계로 진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을 만한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해왔다”라고 론칭 이유를 밝혔다.

론칭하는 와인은 유기농과 비건 인증을 받으며, 포장은 재활용 재료 혹은 자체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방식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한 병당 12~15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금은 글레시아레스 칠레노스에 기부된다.

한편, 빙하는 태양의 45-80%의 빛을 반사해 지구의 온도를 식히는 데 도움을 주는 ‘기후 조절기’ 역할을 한다.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해 홍수 및 육지의 손실로 이어지는데, 최근 6년 간 빙하는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1,800개에 해당하는 8%가 감소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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