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래드 피트의 와인 하우스 샤토 미라발이 로제 샴페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Chateau Miraval>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와인 명가 페린 패밀리(Perrin Family)가 자신들의 와인 브랜드 샤토 미라발(Chateau Miraval)의 새로운 로제 샴페인 ‘플뢰르 르 미라발(Fleur de Miraval)’를 오는 10월 15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할리우드의 대표 커플이었던 브래드 피트(Brad Pitt)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는 지난 2011년, 코트 드 프로방스(Côtes de Provence) 지역에 위치한 500헥타르 크기의 샤토 미라발(Château Miraval)을 6천만 달러(한화 약 722억 8,200만 원)에 구매했다. 비록 두 사람은 현재 이혼한 상태이지만 계속해서 와인을 생산해 나가고 있다.

▲ 플뢰르 르 미라발(Fleur de Miraval) 로제 샴페인 <사진=Chateau Miraval>

최근 브래드 피트는 새로운 샴페인을 만드는 데 전념해왔는데, 단순한 ‘연예인 와인’이 아닌 그들의 전문지식, 기술, 열정을 결합한 와인을 탄생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한다. 샤토 미라발의 마크 페린(Mark Perrin)은 “로제 샴페인 하우스를 만들겠다는 것은 브래드의 생각이었다”라고 전했다.

플뢰르 드 미라발 로제 샴페인은 75%의 샤도네이와 25%의 피노누아가 혼합되었으며, 샤도네이만의 미네랄리티와 샐리니티(Salinity) 그리고 피노누아만의 과실미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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