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브레드 <사진=Tiktok @abimhn>

코로나19로 인해 유행했던 대표적인 것은 바로 ‘달고나 커피’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달고나 커피 대신 새로운 음식 놀이가 틱톡(TikTok)을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바로 ‘클라우드 브레드(Cloud Bread)’가 그 주인공이다.

클라우드 브레드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것은 달걀흰자, 옥수수 녹말 그리고 설탕이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거품이 생길 때까지 달걀흰자를 저은 다음, 설탕을 넣고 썩은 뒤, 옥수수 녹말을 넣어 반죽을 완성한다. 그 뒤, 원하는 색깔(일반적으로 하늘색) 식용 색소를 넣어 오븐에 150도에 25분간 구우면 끝이다.

▲ 유튜브를 비롯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우드 브레드' <사진=유튜브 캡쳐>

사실 특별한 맛이랄 건 없지만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끈 이유는 바로 ‘색상’ 때문으로 빵을 갈라낸 뒤 나타나는 구름 느낌의 속은 시각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cloudbread를 검색하면 3만 7천 건의 게시글이 올라와 있으며, 유튜브에는 최소 10만 뷰에서 최대 150만 뷰에 달하는 ‘클라우드 브레드 만들기’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